생활경제

2025년 대한민국 직장인 연봉 총정리: 대기업 vs 중소기업, 직종·지역·성별별 급여 통계 분석

seosetbu 2025. 5. 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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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eosetbu 입니다. ^^

2025년 현재, 직장인 여러분은 본인의 연봉 수준에 만족하고 계신가요?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직장인의 급여 수준은 점차 오르고 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직종 및 지역, 연령·성별에 따른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식 통계와 취업 플랫폼 데이터를 종합하여 2025년 대한민국 직장인의 급여 수준을 다각도로 분석해보았습니다. 내 연봉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비교하고 싶은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실 겁니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출퇴근길
대한민국 직장인의 출퇴근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급여 수준 차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는 여전히 큰 편입니다.
202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대기업의 54.7%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0인 이상 대기업의 연평균 급여는 약 7,121만 원, 반면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4,427만 원 수준으로, 무려 2,700만 원 이상의 격차가 있습니다.

직종별 평균 연봉

직무에 따라 평균 연봉은 크게 달라집니다.
잡코리아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금융·보험업: 평균 7,713만 원
  • 정보통신(IT): 평균 5,602만 원
  • 연구개발·설계: 평균 4,429만 원
  • 경영·사무직: 평균 3,782만 원
  • 생산·제조직: 평균 3,758만 원

고연봉 직군으로는 금융, IT, 연구개발 직무가 꼽히며, 상대적으로 사무직과 제조직은 중간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급여 차이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울산이 1인당 평균 총급여 4,96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서울(4,797만 원), 세종(4,566만 원)이 이어졌습니다.
반면, 제주(3,638만 원), 충북(3,973만 원), 부산(3,737만 원) 등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수도권 및 일부 산업 도시의 평균 연봉이 높고, 지방 중소도시일수록 낮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령대 및 성별에 따른 임금 차이

2023년 통계에 따르면, 남성 근로자의 평균 월급은 약 426만 원, 여성은 약 279만 원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1.5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가장 높은 평균 임금을 기록했으며, 그 뒤로 30대, 50대, 20대 순이었습니다.
즉, 연령이 높아질수록 경력과 직급 상승에 따라 임금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급여소득자의 과세표준 구간

국세청의 2024년 연말정산 자료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3천만 원 이하: 45.3%
  • 3천만~5천만 원: 25.9%
  • 5천만~1억 원: 22.1%
  • 1억 원 초과: 6.7%

전체 근로자의 절반 가까이가 3천만 원 이하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억대 연봉자는 약 6.7% 수준으로 소수에 불과합니다.

상위 10%와 하위 10%의 연봉 격차

상위 10%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약 1억 3,506만 원(월 약 1,125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반면, 하위 10%의 평균은 2천만 원대 초반 수준으로, 상위 그룹과는 5~6배 이상의 격차가 발생합니다.

이는 소수의 고연봉자가 전체 소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마무리 글

2025년 현재 대한민국 직장인의 연봉 수준은 기업 규모, 직종, 지역, 성별, 연령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통계를 통해 자신의 연봉이 어떤 수준인지 확인해보고, 커리어를 어떻게 설계할지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본인의 급여에 만족하시나요?

주변 지인과 함께 이 글을 공유하시고, 연봉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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