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대표 ETF(SPY·IVV·VOO) 완벽 분석｜수익률·수수료·배당까지

안녕하세요 seosetbu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S&P500 대표 ETF인 SPY, IVV, VOO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P500 대표 ETF SPY·IVV·VOO 비교

미국 증시 대표 벤치마크인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ETF로 SPDR S&P 500 ETF Trust(SPY), iShares Core S&P 500 ETF(IVV), Vanguard S&P 500 ETF(VOO)가 있습니다. 이들 ETF는 모두 S&P 500 지수를 기반으로 500대 대형주에 분산투자하는 패시브(수동)형 상품으로, 시장의 대형 우량주 흐름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각 ETF의 개요, 운용 규모, 비용, 배당 특성, 수익률 등을 비교해 초보·중급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S&P500 대표 ETF(SPY·IVV·VOO) 완벽 분석

각 ETF 개요

• SPDR S&P 500 ETF Trust (SPY, 티커: SPY) – 운용사: State Street Global Advisors(SSGA, SPDR 브랜드). 미국에서 1993년 1월 22일 세계 최초로 상장된 ETF로 S&P 500 지수를 추종합니다. 구조는 Unit Investment Trust이며, 지수에 포함된 종목을 추종하여 수동 운용합니다. 분배금은 분기별로 지급됩니다.
• iShares Core S&P 500 ETF (IVV, 티커: IVV) – 운용사: BlackRock(iShares). 2000년 5월 15일 설정된 ETF로 S&P 500 지수 연동 상품입니다. 구조는 일반 ETF(상장지수펀드)이며, 분기마다 배당금을 분배합니다.
• Vanguard S&P 500 ETF (VOO, 티커: VOO) – 운용사: Vanguard. 2010년 9월 7일 출시된 ETF로 S&P 500 지수를 추종합니다. 저비용 지수추종 방식이며, 마찬가지로 분기별 배당을 지급합니다.

총 운용자산 규모(AUM) 및 거래량

각 ETF의 총 운용자산(AUM)과 일평균 거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ETF	운용사	AUM(운용자산)	평균 일 거래량(3개월)
SPY	State Street(SSGA)	약 6,300억 달러	약 8,100만 주
IVV	BlackRock(iShares)	약 6,090억 달러	약 700만 주
VOO	Vanguard	약 6,870억 달러	약 845만 주

SPY는 6300억 달러 규모로 세계 최대 ETF 중 하나이며, 하루 평균 거래량도 약 8,000만 주에 달해 유동성이 매우 높습니다. IVV와 VOO는 각각 6,000억, 6,870억 달러대로 규모가 조금 작지만, 수수료가 낮아 장기 운용에 많이 활용됩니다. VOO의 하루 거래량은 수백만 주 수준이며, IVV는 이보다 조금 낮은 수준입니다.

수수료(Expense Ratio)

세 ETF의 연간 총보수(Expense Ratio)는 다음과 같습니다:

• SPY: 0.0945% (약 0.095% 수준).
• IVV: 0.03%.
• VOO: 0.03%.

SPY가 상대적으로 0.0945%로 비싸고, IVV·VOO는 0.03%로 매우 저렴합니다. 이 차이(약 0.06%포인트)는 장기간 누적할 경우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장기 투자 시 비용이 낮은 IVV나 VOO를 선호하는 투자자도 많습니다.

배당/분배금 지급 방식 및 수익률

세 ETF 모두 분기별로 배당(분배금)을 지급합니다. 배당금은 S&P 500에 속한 기업들의 배당수익률에 따라 결정되며, 최근 기준 배당수익률(연환산)은 대략 1.2~1.3% 수준입니다. 구체적으로, SPY의 배당수익률은 약 1.18%이고, IVV는 1.31%, VOO는 1.25%입니다. (배당수익률은 최근 1년간 분배금 합을 현재 ETF 가격으로 나눈 값입니다.) 분배금은 모두 현금으로 지급되며, 미국 국채에서 발생한 이자소득 등 일부 특별소득은 세제상 장기/단기 과세 방식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 수익률 (1년/3년/5년)

각 ETF의 최근 1년, 3년, 5년 연평균 수익률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모두 S&P 500 지수 수익률과 거의 동일하게 움직입니다).

ETF	최근 1년 수익률	최근 3년 연평균 수익률	최근 5년 연평균 수익률
SPY	+13.56%	+17.85%	+16.41%
IVV	+13.61%	+17.94%	+16.49%
VOO	+13.64%	+17.94%	+16.50%

(수익률 데이터는 연환산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SPY의 최근 5년 연평균 수익률 16.41%는 5년간 누적 수익률 약 119.0%에 해당합니다.) 보시다시피 세 ETF는 추종 지수가 같기 때문에 성과도 거의 동일하며, 1년·3년·5년 수익률이 13~18%대의 수준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공통점 및 차이점 비교

• 공통점: 세 ETF 모두 S&P 500 지수를 패시브로 추종합니다. 즉, 미국 시장 대형주 500종목에 분산투자하며, 펀드 보수 외에는 가격 변동 추이와 배당수익률도 거의 같습니다. 또한 모두 물리적 복제 방식으로 지수 구성종목을 보유하며, 매 분기 배당을 지급하고, 미국에서 세금 처리됩니다.
• 차이점: 먼저 비용구조가 다릅니다. SPY는 수탁형 투자신탁(UIT) 형태로 운용되어 총보수가 0.0945%로 상대적으로 높고, IVV와 VOO는 오픈형 ETF로 수수료가 0.03%로 낮습니다. 구조적 차이로 SPY는 배당재투자나 증권대여가 제한될 수 있지만, IVV·VOO는 그 기능이 유연합니다. 유동성 측면에서도 SPY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SPY는 하루 수십억 달러 규모로 거래되며 시장 유동성이 가장 풍부해, 단기 매매나 대량 매매 시 매우 유리합니다. IVV와 VOO 역시 거래량이 충분하지만 SPY보다는 다소 낮아 일반적 장기투자자 위주로 활용됩니다. 나아가 SPY는 상징적인 첫 ETF라는 점, IVV는 iShares 브랜드·모닝스타 골드 평점(수상) 등이, VOO는 Vanguard의 저비용 철학과 다양한 계좌지원 등의 특징으로 꼽힙니다.

어떤 투자자에게 적합할까?

SPY·IVV·VOO 모두 미국 대형주 전체 시장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어, “시장 전체에 투자”하려는 초보자·중급 투자자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 장기·저비용 투자자는 VOO나 IVV가 적합합니다. 두 ETF는 수수료가 0.03%로 매우 저렴해 장기 보유 시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VOO는 뱅가드의 전략으로 비용을 최우선에 두기 때문에, 절세가 중요하거나 장기간 유지할 계획이라면 매력적입니다. IVV 역시 동일 비용에 iShares의 신뢰도를 제공합니다.
• 단기 매매나 유동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는 SPY가 유리합니다. SPY는 1993년 최초 출시되어 시장 참여자가 많고 거래량도 최고 수준이며, 옵션시장도 활발합니다. 따라서 단기 트레이딩, 대량 매매 또는 옵션 거래 목적이라면 SPY를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수수료가 다른 두 ETF보다 높으므로, 장기 보유보다는 매매 빈도 높은 투자자에 적합합니다.
• 초보 투자자는 비용과 운영 안정성 측면에서 VOO/IVV를 추천합니다. 수수료가 낮아 장기 복리 효과가 크고, 500대 대형주라는 높은 분산효과가 강점입니다. 또한 세 ETF 모두 동일한 포트폴리오를 담고 있기 때문에, 개인의 금융상품 계좌나 소속 브로커(증권사)에서 제공 여부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Vanguard 계좌를 주로 쓰면 VOO, iShares 상품을 주로 쓴다면 IVV를 고를 수 있습니다.

세 ETF는 기본 전략과 성격이 매우 유사해, 어떤 것을 골라도 S&P 500 시장수익률에는 거의 동일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차이는 비용(Expense Ratio), 운용구조, 거래 특성 정도이므로, 자신의 투자기간, 거래스타일, 세금/계좌 요건 등을 고려해 선택하면 됩니다. 장기투자라면 저수수료 ETF(VOO·IVV), 단기매매나 트레이딩은 유동성 높은 SPY를 사용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 위 정보는 각각의 ETF 공식 사이트 및 금융정보 제공기관의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구체적인 투자 판단 전에는 각 펀드의 최신 자료와 공시문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면책조항 : 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콘텐츠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은 독자 본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으니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