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eosetbu 입니다. ^^ 오늘은 우리가 자주 듣는 음악의 저작권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이 노래가 히트하면, 저작권료는 얼마나 벌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입니다. 특히 가요, 트로트, 힙합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받는 저작권 수익은 음악 산업의 핵심 수입원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음악 저작권료가 어떻게 발생하고, 누구에게 어떻게 분배되는지, 그리고 최근 몇 년간의 수익자 및 대표 곡은 뭐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음악 저작권료 발생 경로
사용 형태 | 설명 | 2024년 수익 비중 |
스트리밍 사용료 | 음원 플랫폼(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등)에서 재생 시 발생 | 1,721억 원 |
방송 사용료 | TV·라디오 등에서 노래 사용 시 방송사에서 납부 | 447억 원 |
공연 사용료 | 콘서트, 노래방, 매장 등에서 음악이 사용될 때 발생 | 548억 원 |
해외 사용료 | 해외 음원 서비스 및 방송 등에서 한국 음악이 사용될 때 발생 | 377억 원 |
재생산 사용료 | CD, DVD 등 음반 복제 시 발생하는 저작권료 | 933억 원 |
*출처: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2024 연차보고서
음악 저작권료는 다양한 사용 형태에 따라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스트리밍(음원‧동영상), 방송 송출(TV·라디오 등), 공연(콘서트·음식점 배경음악·노래방), 해외 사용(수출·외국 서비스 이용) 및 재생산(음반·CD 복제) 사용료가 있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KOMCA)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스트리밍 사용료가 1,721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방송 사용료는 447억 원, 공연 사용료는 548억 원, 해외 사용료는 37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음원을 CD 등에 복제하는 재생산 사용료는 933억 원에 그쳤는데, 이는 앨범 판매 감소를 반영합니다.
관리 기관: KOMCA와 KOSCAP
한국에서 음악 저작권료 징수‧분배는 KOMCA(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주도합니다. KOMCA는 작곡가·작사가 등 창작자가 신탁한 저작물을 대신 관리하고, 방송국·스트리밍 업체·공연장 등으로부터 사용료를 모아 회원들에게 배분합니다.
한편 2023년부터 KOSCAP(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도 창작자 권리 관리에 참여하고 KOMCA와 함께 국내외에서 저작권료 정산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두 협회 모두 CISAC(국제저작권연맹) 회원으로, 해외에서도 한국 음악 사용료를 수집합니다.
저작권료 분배 구조
수익 대상자 | 역할 및 기여도 | 수익 비율 (예시 기준) |
작곡가 | 멜로디 창작 | 50% |
작사가 | 가사 창작 | 50% |
편곡가 | 편곡 기여 시 일부 지분 배분 가능 | 상황에 따라 다름 |
가수 | 창작에 참여 시에만 해당됨 | 작곡·작사 참여 시 가능 |
소속사 | 직접적 수익자는 아님 | - |
* KOMCA는 작사·작곡자의 권리에만 관여. 실연자 권리는 별도 단체가 관리.
저작권료는 곡의 저작자(작곡가·작사가·편곡자)에게 돌아갑니다. 일반적으로 작곡자와 작사가가 저작권료를 5:5로 나누며, 곡에 참여한 인원이 많을 경우 지분율에 따라 나눠 받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범주(BUMZU)는 세븐틴과 뉴이스트 곡을 직접 작곡·작사하여 저작권료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가수는 본인이 곡을 쓰지 않는다면 KOMCA 저작권료 배분 대상이 아닙니다(음원 판매나 공연 출연료와는 별도). 다만 요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어, (G)I-DLE 소연처럼 싱어송라이터로서 창작권 수익을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르별 특징
장르 | 주요 수익 발생처 | 특징 및 대표 사례 |
가요(K-pop) | 스트리밍, 해외 수출 | BTS 프로듀서 피독, 세븐틴 프로듀서 범주 등 고수익 창출 |
트로트 | 공연, 노래방 | 임영웅 등 노래방·TV·공연 중심 인기 지속 |
힙합 | 작사·작곡 비중 높음 | (G)I-DLE 소연 등 자작곡 중심 활동으로 저작권 수익 발생 |
장르별로도 저작권료 특성이 다릅니다. K-팝은 세계적 인기 덕분에 음원 스트리밍과 해외 사용료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방탄소년단·세븐틴 등 대형 기획사 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피독(Pdogg)과 범주"는 매년 높은 저작권료를 벌어들입니다. 실제로 BTS 프로듀서 피독은 2019~2023년 KOMCA 저작권대상에서 다섯 번 연속 최다 수익자로 꼽혔고, 세븐틴 프로듀서 범주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대중 분야 전 부문을 석권하며 최다 저작권료를 기록했습니다. 트로트는 전통적 공연 문화가 강해 노래방·콘서트 등의 사용 비중이 높습니다. 2023년과 2024년 ‘송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임영웅의 <Our Blues, Our Life>, 처럼, 트로트 곡이 스트리밍 사용료 상위에 오르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힙합 장르는 가사가 중요해 래퍼가 직접 저작에 관여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G)I-DLE 소연처럼 그룹 멤버가 작사가로 인정받는 경우도 있어, 힙합‧랩 장르에서는 작사가 겸 가수인 인물이 수익을 얻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통계 (2022–2024)
연도 | 최고 수익자 | 주요 활동 | 대표 곡 | 비고 |
2022 | 피독 (Pdogg) | BTS 프로듀서 |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외 | KOMCA 저작권대상 5년 연속 수상자 |
2023 | 범주 (BUMZU) | 세븐틴·뉴이스트 | ‘손오공’, ‘파이팅해야지’ | 작사·작곡 부문 대상 수상 |
2024 | 범주 (BUMZU) | 세븐틴·뉴이스트 | ‘손오공’, ‘파이팅해야지’ | 작사·작곡·편곡 전 부문 대상 석권 |
KOMCA 자료를 보면 음악 저작권료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24년 KOMCA 징수액은 4,3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으며, 이 중 4,235억 원이 창작자에게 배분되었습니다. 연도별로 최고 수익 작곡가는 2022년 BTS 프로듀서 Pdogg, 2023년·2024년에는 세븐틴 프로듀서 범주( Bumzu)였습니다.
연도 | 곡명 | 아티스트 | 비고 |
2023 | Our Blues, Our Life | 임영웅 | KOMCA 최다 스트리밍 수상곡 |
2024 | Do or Die | 임영웅 | KOMCA 송 오브 더 이어 수상 |
연도별 최다 수익 곡도 눈에 띕니다. 예컨대 2023년 ‘최다 스트리밍 상’을 받은 곡은 임영웅의 “Our Blues, Our Life”, 2024년 ‘송 오브 이어’는 임영웅의 “Do or Die”였습니다. 두 곡 모두 작사가로 임영웅 본인이 참여한 점이 특징입니다.
결론
음악은 듣는 순간은 짧아도, 저작권료는 오랜 시간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줍니다. 특히 작사·작곡자로서 직접 창작에 참여한 아티스트일수록 저작권 수익이 높고, 히트곡 하나가 수억 원대 수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요든, 트로트든, 힙합이든 음악의 가치는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고, 저작권료는 그 가치를 반영하는 수단입니다.
이 글이 음악 산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데이터 출처 :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및 언론 보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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